육아이야기

(둘째는 수면교육중) 퍼버법 9일차 - 수면교육 성공의 희망이 보인다

쨔니마미 2025. 4. 24. 09:00

어제의 실패를 거울삼아

하루종일 비가 오는 주말

둘째는 집에서 온전히 쉬면서 패턴을 다시 잡아보기로했다.

 

사실 어제 실패의 경험은 엄청난 좌절이 되었고

포기를 해야하나 고민도 되었지만 

한달이 아니라 이제 고작 일주일 지났으니,

어제 실패했더라도 한달은 지켜보자는 마음으로

 

아이가 낮 일정부터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해주었다.

확실히 패턴을 잘 지켜준 날 밤은 훨씬 수월하다.

 

엄마의 개입 전혀 없이 울다가 스스로 잠들기를 두번이나 반복하여

드디어 제법 그럴싸한 통잠을 자준 것이다

.

게다가 수유텀이 매우 바람직하게 잡힌것 같아서 더욱 기뻤다.

 

역시, 하면 되는구나!

이처럼 아름다운 수면과 수유텀이 있다니!

 

[밤잠]

7:06 밤잠 시작

8:46 잠깨서 눈감고 울기 시작함

8:49 애착인형 잡고 다시 잠듦

 

[밤잠2]

4:33 2분간  울다 그침

4:53 다시 울기시작하여 쪽쪽이 물려주고 애착인형 안겨줌 

5:22 범퍼 잡고 서서 울다 누움 

5:26 다시 범퍼 붙잡고 서서 울다가 누움

5:30 범퍼 붙잡고 서서 울다 누움 

5:42 스스로 쪽쪽이 물고 누워서 뒹굴뒹굴

5:50 범퍼붙잡고 서서 강성울음 누워서 뒹굴뒹굴하다 잠듦